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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구글어스로 내려다본 백악관 - 2007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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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는 그런 발상으로 살아가면 여러모로 손해 본다. 우리보다 안보에 좀 더 민감하고 첨단을 자랑하는 미국도 백악관에 대한 구글어스 정보에 대하여 뭐라고 그러진 않는지 백악관(White House)도 자세히 볼 수 있다. 일반인이 그 정도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주변 국가들은 청와대 뒷산의 참호들 쯤은 손금 보듯이 보고 있을 것은 빤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정보를 제공하면 손해도 나지만 그 정보로 인해서 들어오는 이익이 좀 더 큰 시대로 지구촌 사람들의 삶에 패러다임은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90년대 초반만 해도 아프리카 변방의 작은 나라의 국민이 어떻게 대한민국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겠는가? 그들이 우리나라 신문을 볼 수도 없었겠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었다. 그 불가능을 가능케 한 것이 인터넷이지만 소구리문화지도와 같이 정보를 보여주겠다는 열린 가슴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1세기는 좀 더 확실하고 자세하게 보여 줄 수 있는 문화콘텐츠 데이터베이스와 서비스를 구축한 나라들이 치열한 국제문화 돈벌이 시장에서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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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구리 인터넷 마케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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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어스로 내려다본 청와대 부감 - 2007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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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 김에 좀 더 하자. 북한도 러시아나 유럽의 민간회사에서 구글어스 보다 정밀한 청와대(Blue House) 주변사진을 얼마든지 구해서 볼 수 있다. 일반인도 마찬가지이다. 돈만 지불하면 북쪽 어디든지 위성사진을 확보하여 벽에 걸어 놓고 감상 할 수 있다. 그런세상인데 아직도 청와대 주변에서 경복궁을 부감 촬영하려면 종로경찰서의 경찰관을 대동하고 옛 정부종합청사나 현대빌딩의 옥상에 올라가야 한다. 그 것도 청와대쪽이 나오면 안 된다고 촬영한 사진을 검열한다. 참 우습지만 소구리도 몇장의 사진을 그런 절차를 밟아서 정부종합청사와 계동 현대빌딩 옥상에서 경복궁(景福宮)과 창덕궁(昌德宮)을 촬영 할 수 있었다. 쿠~ 근데, 요즘도 방송화면에서 청와대 화면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내보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방송에서는 누구 보란 듯이 버젓이 익스트림 롱샷에서 서서히 청와대 쪽으로 줌인 하여 들어가는 방송화면을 내보내기도 한다. 그 것은 청와대 주변 촬영에 대한 보안규정이 이미 사문화된 규정이라는 반증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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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리 인터넷 마케팅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