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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2리마을 전경

상리는 1리와 2리로 구획되어 있다. 예전에는 그 만큼 가구수와 인구가 많았음을 행정구역만 으로도 짐작 할 수 있다. 옛날에 돌에다 묵을 갈아 시를 썼다는 묵석골, 상들, 하원등의  마을 지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는 외지인 들이 전원주택 용도의 가옥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고 빈 가옥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드넓은 평지를 간직한 마을은 아니지만 금수산 자락의 구릉에 개간된 밭에서 곡류와 고추, 담배등의 작물을 재배 한다. 마을 주변 도로변으로는 한국의 100대 명산 금수산 등산객을 상대로하는 음심점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마을 입구 계곡에는 90년대 후반에 완공한 적성저수지가 있어 상리와 이어진 하리에 잘 정리된 논과 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전형적인 산촌마을 풍경을 간직하고 있지만 퇴색한 농가의 가옥을 보고 있노라면 흐르는 세월속에 퇴색 된 마을 같은 느낌이든다. 어쩌면 그런 풍경으로 인해 상리마을이 좀 더 때묻지 않은 추억속에 고향마을 풍경으로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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