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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적성면 하1리에서 하2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는 소나무 뒷편은 말목산

충북 단양군 적성면 하리에서는 그래도 자연은 살아 숨쉬고 있었다. 아직은 대한민국의 농촌환경은 믿을만 하다. 그 곳에서 생산 되는 농산물도 역시 아직 까지는 믿을만 하다.

여러분! 유기농에 너무 집착하면 세상이 좁아 집니다!

사진에서 왼쪽은 교회이고 가운데 소나무이고 우측은 백해무익 담배의 원료인 잎담배를 생산하는 잎담배 건조장이다. 세상은 그렇게 조화되며 살아가는 거다. 유기농만이 살아가는 세상은 이론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존재하지 않는다. 죽어서 천국이나 극락에서는 혹시 모르겠지만서두... 쿠~ 지옥가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유기농 만의 세상을 맛보지 못하니깐 죽어도 모르겠단 생각이 난다. *__* 좀 억울하겠단 생각이 드니깐 모두 더불어 사는 가슴으로 착하고 잼있게 살아서 천당이나 극락에 가시길 응원드립니다!

소구리하우스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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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2리 느티나무 성황목

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2리 묵석골 마을에 자리잡은 느티나무 성황목 이다. 수령은 200년이상으로 추정되고 단양군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상리마을의 수호목이다. 원래 마을 어귀에 자리잡은 느티나무 옆에는 서낭당 또는 성황당이라 불리우는 당집이 있는데 상2리마을 당집도 사라져 버렸다. 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전국에 산재한 당집을 미신타파이라는 이유로 대원군이 서원(書院) 철폐 하듯이 박정희 대통령 재임기간에 모두 없애 버렸던 시절이 대한민국에도 있었다. 상1리 마을의 당집은 상학에 소나무 아래  남아 있기는 하다. 기동리 곧은터 마을의 서낭당은 근래에 보수하여 옛 스러운 정취는 떨어지지만 느티나무 아래 당집 풍경은 우리들의 고향마을의 추억을 떠올리기에는 충분한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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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충북 단양군 적성면 상2리마을 전경

상리는 1리와 2리로 구획되어 있다. 예전에는 그 만큼 가구수와 인구가 많았음을 행정구역만 으로도 짐작 할 수 있다. 옛날에 돌에다 묵을 갈아 시를 썼다는 묵석골, 상들, 하원등의  마을 지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현재는 외지인 들이 전원주택 용도의 가옥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고 빈 가옥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드넓은 평지를 간직한 마을은 아니지만 금수산 자락의 구릉에 개간된 밭에서 곡류와 고추, 담배등의 작물을 재배 한다. 마을 주변 도로변으로는 한국의 100대 명산 금수산 등산객을 상대로하는 음심점이 여기저기 산재해 있다. 마을 입구 계곡에는 90년대 후반에 완공한 적성저수지가 있어 상리와 이어진 하리에 잘 정리된 논과 밭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전형적인 산촌마을 풍경을 간직하고 있지만 퇴색한 농가의 가옥을 보고 있노라면 흐르는 세월속에 퇴색 된 마을 같은 느낌이든다. 어쩌면 그런 풍경으로 인해 상리마을이 좀 더 때묻지 않은 추억속에 고향마을 풍경으로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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