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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솔농원의 무법자 토종 장닭의 늠늠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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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닭이 울어야 날이 새지... 라는 속담이 있기는 합니다. 솔농원에는 토종 장닭이 한 마리 있습니다. 요 위에 있는 녀석인데 삽살개한테는 무법자이고 평소에도 집안 여기저기를 어슬렁거리면서 돌아 다니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 처가살이 하는 사람들도 많고, 부부간에 일 처리도 비교적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세상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장닭이 울어야 날이 새지" 는 어느 정도 수긍 할 수 있는 말이라는 생각을 여성 동지들 눈치 보며 이야기 합니다. 그냥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면 긍정하는 것이겠지요. 혹시 이 게시물 보고 집에 가서 막무가내로 써먹으면 큰 코 다칩니다. 조상들이 살아오면서 검증한 삶의 지혜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뭐 사돈네 화장실은 멀리 있어야 별탈 없다 같은 의미의 속담도 현실에서 가만히 보면 생활의 지혜가 녹아 있는 속담 인 것은 분명 합니다. 말 안 해도 그렇게 살아본 사람들은 다 아니깐 자세하게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__* 쿠~ 전 아직 싱글이라 잘 모르지만 이론적으로 또 주변의 사례들도 있고 하니 대충은 알고 있기는 합니다. *__^

무서운 암탉이던 사나운 암탉이던 예쁘고 착한^^ 암탉만 있으면 좋아할 소구리*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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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구리 2007/01/23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서운 암탉이던 사나운 암탉이던 예쁘고 착한^^ 암탉만 있으면 좋아할 소구리*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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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잼이로 "장닭이 울어야 날이 새지..." 글에 달아 놓았는데 여기서 "....예쁘고 착한^^..." 에 대하여 보출설명 입니다^^; 우선 예쁘다는 것은 물리적인 생김을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니 랍니다.

    요즘 정말 개성있는 미를 간직한 친구들 중에 성형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성형의사들도 1차적으로는 비즈니스맨 입니다. 수술해야 운영비 벌고 그래야 먹고살고는 모든 직업의 존재 이유들이니깐 뭐라고 그러면 안 되지만 그 다음의 행동패턴에 따라 좋은사람 좋은의사 나쁜인간 나쁜의사로 주변과 가족에게 평가 당하겠지요. 정말 성형수술이 필요없는 사람한테 돈 수억 벌기위해서 두 눈 뚝감고 수술을 권하는 사람은 나중에 벌 받겠죠? 우리 사회에 그런 기운이 팽배한 모습이 여기저기서 보이기에 해본 소리랍니다. 대부분의 성형의사들은 양심을 지키며 성실하게 사는 우리들의 이웃이라 믿습니다.

    요즘 예쁘다는 것은 정형화된 세상속에 여성들을 끼워 맞추는 기준으로 획일화 되어 가고 있죠? 그 사람의 삶의 가치관이나 퍼스널리티,물리적인 개성은 깡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가공된 미를 원한는 세상으로 이 땅에 사는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파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기도 하죠. 그래서 부작용이 일어나자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 건강을 해치는 깡마른 모델을 만들지 말자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참 좋은 현상이죠. 우리도 이런 현상은 따라가도 좋을 듯 합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참 개성있는 미를 간직한 여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절대 인위적으로 만들은 미는 아니지만 모두 개성있는 미는 타고 나는 것 같습니다. 외적인 아름다음은 내적인 아름다운 개성의 표출로 나타납니다.제일 중요하고 오래가는 미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삶에 대하여 이웃에 대하여 사람의 도리를 다 하는 삶속에서 나타 납니다.

    가공된 미는 반짝이 입니다. 그 시대의 물리적인 미를 대표하는 직업이 배우들이죠. 배우들 중에도 성형의 미로 가공된 배우들은 그 수명이 짧습니다. 또 금방 싫증 내지만 자신의 확고한 연기철학이 있는 직업배우들은 예술적 수명이 정말 오래 갑니다. 성향한 눈과 코와 턱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미적 기준에 따른 결과이기에 모두 판박이가 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그저 미를 위한다고 수술한 친구들을 잘 살펴 보시면 왜 이런 소릴 하는지 금방 알 수 있겠지요.

    결론적으로 정말 예쁘다는 것은 건강한 체력(솔직히 너무 뚱뚱한 것은 건강한 것은 아니죠. 이것도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나쁜 버릇 때문에 생긴 병이죠. 물론 신체적으로 타고난 과체중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런 분들 말고 뭐든지 많이 갖고 싶고, 먹고 싶은 소유욕을 억제하지 못 해서 생긴 과체중은 아름답지는 않죠)과 자신을 사랑하는 자부심! 속에서 만들어 지겠지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모두 아름다운 미를 타고 난다. 내가 생각하는 미인에 대한 생각들 입니다. 그러니 "예쁘고 착한^^ 암탉..." 이라고 한 말에 대하여 막 뭐라고 그러지 마세요^^ 화이팅~! 예쁜 여성동지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