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일에 솔농원표 어머님의 삶은 옥수수를 처음으로 먹었다. 역시 다은이 들어가 있었고 그 맛은 오랜 세월동안 변함이 없었다. 그 맛을 참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 그 것도 8월에서 9월로 이어지는 시간동안에 순차적으로 삶아 먹을 수 있도록 가꾼 생활의 지혜가 배어있어서 더욱 맛있는지도 모르겠다. 솔농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한 그 배려 아무나 실천할 수 있는 옥수수 재배는 분명 아니다. 그 옥수수 맛 때문에 옥수수 싫어 하다가 드시게 되었다는 분당 고모부님의 독백이 아이어도 최근에 하리하우스 방문한 경하엄마의 말 속에서 나타나고 있었다. 할머니가 삶아 주시는 그 옥수수맛 참 맛있었다고, 그 옥수수 먹으로 가야 된다고... 그 옥수수를 먹으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가슴과 실천력에 다시금 살아온 날들의 어머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 어머니가 오늘도 아프신가보다. 토하셨다는데 큰 원인이 아닌 생활의 피로가 쌓인 결과였으면 좋겠다. 정말 좋겠다.
구글수표 환전을 위해 군청소재지가 있는 읍에 있는 군농협지부를 찾아갔다. 농협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위농협에서는 외화환전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한 군에 단 한 곳이라도 되니 천만다행이다. 농협통장이 없어서 우선 하나 만들었다. 통장을 안 만들어도 상관없다. 현찰로 달라고 그러면 수수료 빼고 현찰로 찾아 올수 있다. 그러니 지방 소도시에 사는 구글수표 임자들도 별 걱정 없이 호주머니에 수표 넣고 찾아가서 외환담당 창구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렸다가 찾으면 된다. 요즘 은행의 창구에 종사하는 행원들은 모두 친절하다. 그 것이 비록 업무적이 미소라 할지라도 친절한 사람들은 보기에도 좋다. 내가 만난 행원은 젊은 청춘은 아니어도 인터넷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 같았다. 구글수표를 주고 추심 전 매입으로 해주세요! 그랬더니 “우리가 아는 그 구글이에요” 물었다. 그렇다고 했다. 주민등록증과 종이에 주소 쓰는 거 한 장을 작성해주고 기다리면 된다. 특별한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위조수표?가 아니라면 구글수표도 군 단위 행정구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별 불편 없이 우리 돈으로 바꿀 수 있다. 외화수표매입 수수료는 액수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시중은행이나 농협이나 별반 차이가 나지 않으나 대한민국 농민들이 출자해서 만든 농협에서도 구글수표 환전 아무런 문제없다. 쿠~ 다른 곳에서도 다 그렇게 하나요? 그렇게 물어서 이렇게 대답했다. “인터넷 한번 찾아 보세요” 인터넷강국 대한민국 국민답게 해답을 인터넷으로 찾으라고 오랜만에 이야기 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건전하고 건강하다. 괜히 호들갑떠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 저러지 그러고 말지만 말이다. 인터넷의 자정능력은 오프라인의 자정능력보다 낮다. 정치판의 정치꾼들 얼굴 맞대고도 그렇게 사는 거 보면 모르겠는가?
안녕하세요? 농협에서 구글 수표 환전을 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구글 수표 매입 유효기간이 3개월이랍니다. 농협에서 발행기간이 3개월이 지난 구글 수표 한 장을 매입 취소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구글에 재발급 신청했습니다. 구글 수표 환전기간이 6개월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은 농협에서는 3개월이 수표매입 유효기간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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